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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외교안보 자문위원 등을 상대로 한 해커들의 공격이 통상적으로 계속됨에 따라 주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5월 김성환 외교안보 수석 명의로 외교안보 자문위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있는 수상한 메일을 열어보지 말고 삭제하기 바란다는 통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자문위원들은 지난 5월 첨부 파일의 제목과 확장자명이 수상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명의의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해커들의 공격은 통상적으로 있어 왔으며 지난 5월 자문위원들이 받은 메일은 시점나 방법 등에서 이번 디도스 공격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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