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 축구 기술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꿈과 열정을 가지라고 조언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과 그의 동료들이 축구 선생님으로 나섰습니다.
박지성의 단짝인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페데리코 마케다, 조란 토시치.
이들 4명은 맨 유의 유소년코치와 함께 패스와 드리블 등 기본 기술을 가르쳤습니다.
이들과 함께 한 36명의 동호인 꿈나무들은 세계적인 선수와 꿈만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눈 앞에서 맨 유의 스타들과 함께 공을 차고 호흡을 나누는 것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인터뷰> 권석원(18세)
맨유의 선수들은 미래의 박지성과 함께 한 시간이 기쁘다면서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축구를 사랑하고 많은 것을 배우겠다는 자세로 연습하면 자신도 모르게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박지성 역시 이번 축구교실에 참여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 유의 축구교실에는 300여명의 팬들이 찾아왔고,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