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태풍 피해 지역 신종플루 확산

입력 2009.08.25 (13:30)

태풍 모라꼿이 강타한 타이완에서 피해지역 주민과 구조대를 중심으로 신종 플루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어제 신종 플루 감염자 2명이 숨져 신종 플루 사망자가 모두 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태풍 피해 지역인 남부 핑동현에서 복구작업을 벌이던 장병 10명이 신종 플루 확진자로 판명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핑동현 완네이 마을 주민 3백여 명이 고열 등 집단 신종 플루 증상을 보이고 있어 타이완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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