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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신지애가 LPGA투어 올해의선수 수상이 좌절되며 올시즌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신지애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인 LPGA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1개,보기 2개로 한 타를 잃어버려 합계 6언더파 공동 8위에 머물렀습니다.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합계 13언더파로 우승한 가운데,멕시코의 오초아가 11언더파로 단독 2위, 최나연이 10언더파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신지애는 올해의 선수 점수에서 3점을 보태는데 그쳐,159점으로 12점을 추가해 160점이 된 오초아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신지애는 신인왕과 상금왕을 차지했고 오초아와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습니다.
오초아는 최저타상과 4년 연속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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