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미국 공장 2곳 가동 일시 중단 계획”

입력 2010.02.17 (06:12)

수정 2010.02.17 (16:25)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대규모 리콜 사태로 인한 재고량 조절을 위해 미국 공장 2곳의 가동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요타의 마이크 고스 대변인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공장은 다음달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생산 부문의 휴업을 계획중이며 켄터키 조지타운 공장은 3,4월 중 3일 이상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스 대변인은 딜러들에게 너무 많은 재고가 쌓이지 않도록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요타는 가속 페달과 플로어 매트, 브레이크 등의 문제로 인해 전세계에서 850만대의 차량을 리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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