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야구 개막전, 관전포인트

입력 2010.03.26 (21:57)

<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내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그 어느 해보다 전력이 평준화돼 개막전 부터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650만 관중을 목표로 하는 프로야구.



내일 다채로운 개막전 행사와 함께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그린 스포츠로 새롭게 단장한 문학구장에선 새내기 한대화 감독과 베테랑 김성근 감독이 지략 대결을 펼칩니다.



지난해 챔피언 기아는 잠실에서 두산과 맞대결합니다.



특급 외국인선수 기아 로페즈와 두산 히메네스의 선발 대결속에 최희섭과 김상현 김현수와 김동주는 쌍포 홈런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조범현(기아 감독) : "기아가 우승한다."



<녹취> 김경문(두산 감독) :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



엘지의 박종훈 감독은 삼성 선동열 감독을 상대로 첫 승에 나섭니다.



흥행의 진원지 사직에선 롯데가 넥센을 상대로 갈매기 합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 팬과 선수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첫 타석과 첫 투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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