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2, 여야 수도권 후보 막판 총력

입력 2010.05.31 (16:10)

수정 2010.05.31 (16:26)

6·2 지방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부동표를 잡기 위한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부터 48시간 릴레이 유세에 돌입해, 서울 25개 구, 2백여 개 전략 지역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하루에 서울 시민 10만 명을 만나는 강행군에 나섰고, 오후에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서울 전역을 도는 지하철 평화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는 재래 시장 등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고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도 유세전을 이어가며 선거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경기 도지사 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7개 시군을 누비며 표몰이를 이어가고 있고,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5개 대학교를 돌며 젊은 층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 곳곳의 골목길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고,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전철역과 재래 시장 등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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