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미 체력 소진 돼 회복 불능”

입력 2010.06.10 (16:33)

수정 2010.06.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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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너무 지쳐 회복이 불가능하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본선 B조에 우리나라와 함께 속한 아르헨티나의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듯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코치인 페르난도 시뇨리니는 10일 스페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이미 체력을 모두 소진해 신체에 타격을 입었고 회복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메시가 지난 시즌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너무 많은 경기를 뛰었다는 것이 시뇨리니 코치의 주장.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수들의 약물 복용에는 신경쓰면서 그들이 해마다 사방을 돌아다니며 70경기를 뛰어야 하는 것은 중요시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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