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남 꺾고 FA컵 8강 진출

입력 2010.07.21 (21:47)

국내 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FA컵 축구 16강전에서 전남이 무려 11골을 주고받는 골 공방전 끝에 경남을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남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지동원이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등 모두 7골을 넣어 역시 루시오가 해트트릭을 올린 경남을 7대 4로 제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아마추어 팀으로 16강에 오른 강릉시청은 전북에 2대 1로, 수원시청은 수원에 4대 1로, 대전수력원자력공사는 인천에 2대 0으로 각각 패해 8강행에 실패했습니다.

이밖에 성남과 제주, 부산 등이 8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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