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 롯데] 류현진 13승…잘 던지고 운 이재곤

입력 2010.07.22 (08:18)

수정 2010.07.22 (09:18)

프로야구를 다시 보는 시간 스포츠 하이라이트, 아나운서 유지철입니다.



많은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넥센과 롯데의 트레이드 승인이 보류됐는데요.



이용철 위원, 무엇이 문제인 거죠?



1) KBO는 이택근-이현승-장원삼의 현금 트레이드를 승인 할 때, 이후 넥센은 2010년 말까지 현금 트레이드를 금지한다는 단서를 달면서 승인.

2) 하지만 이번 트레이드가 현금이 오고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KBO는 22일에 승인 결정.



치열한 4위 싸움 중인 롯데는 트레이드 승인이 보류되면서 황재균, 김민성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데요.



상대가 괴물투수 류현진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한화와 롯데의 대전경기입니다.



우천으로 두 번이나 경기가 중단됐지만 그래도 한화 류현진의 호투는 계속 됐는데요.



13승, 다승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5번째 완투이자 3번째 완봉승, 경기당 8이닝 가까이를 책임져주는 에이스.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지만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도 롯데 이재곤 7.2이닝 1실점 호투.



한화로서는 5회말, 정말 귀중한 1점을 뽑았습니다.



전날 끝내기 안타를 쳤던 전현태의 기습번트로주자를 3루로 보낸 한화 => 결승점



롯데는 9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 믿었던 홍성흔, 이대호가 범타로 물러나.



△승리투수= 류현진(13승4패)

△패전투수= 이재곤(3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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