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구제역 지역에 특교세 긴급지원

입력 2010.12.25 (07:10)

경북 안동에서 시작한 구제역이 경기,강원,인천 13 개 시군으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특별 교부세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구제역 발생 지역과 인접 지역에 특별 교부세 110 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구제역 추가 발생지역인 춘천과 원주,횡성,강화에 각각 5 억원씩, 경기도에 45 억원,경상북도에 60 억원의 특별 교부세를 지원해, 구제역 방역장비를 보강하고 방역 약품을 구입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범부처간 협력과 지자체간 유기적 공조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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