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우농가서 구제역 추가 발생

입력 2010.12.25 (10:14)

수정 2010.12.25 (11:00)

오늘 철원의 한 한우농가에서 또다시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강원 철원군 동송읍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함께 신고가 접수됐던 경북 경주시의 돼지 농가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이에 앞서 인천 강화와 경북 영천의 돼지 농가, 강원 횡성의 한우 농가에서도 구제역이 각각 추가로 확인됐었습니다.

특히 경북 영천의 돼지 농가는 경북 지역에 새끼 돼지를 위탁판매하는 곳이어서 방역 당국은 최근 2주간의 출하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구제역 발생 지역은 4개 시도의 21개 시군, 57곳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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