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 FTA시위 이번주도 계속

입력 2011.11.28 (15:06)

한미 FTA 비준안 서명이 내일로 예정된 가운데, 비준 무효화를 요구하는 집회가 이번 주에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 저녁 광화문 광장에서 비준 무효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30일에는 한미 FTA 비준 무효화 성명을 발표하고 여의도에서 문화제를 여는 한편, 주말인 다음달 3일에도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이번 주 내내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26일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이 일부 시위대로부터 폭행을 당함에 따라, 경찰도 불법행동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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