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3부리그 스티버니지를 꺾고 FA컵 8강에 막차로 합류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널티 킥을 내주고 끌려가던 토트넘이, 전반 26분 저메인 데포의 동점골로 반격에 나섭니다.
후반 10분엔 아데바요르의 페널티킥으로 경기를 뒤집고, 후반 30분 데포의 쐐기골로 3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막차로 8강에 오른 토트넘은 볼턴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잉글랜드의 아스널이 무기 창고에 독일산 대포를 들여놓기로 했습니다.
아스널은 약 193억원의 이적료를 쾰른에 지불하고,이번 시즌이 끝나는 대로 독일대표팀 공격수인 포돌스키를 데려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텍사스의 다르빗슈가 샌디에이고 첫 타자 캐머런 메이빈을 삼진으로 잡아냅니다.
처음으로 시범 경기에 나선 다르빗슈는 2루타 두 개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섞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강속구, 위력적인 슬라이더와 함께 수비 능력까지 보인 다르빗슈는 몸값 686억원에 걸맞는 실력을 보였습니다.
터너의 드리블에서 이과달라의 앨리웁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필라델피아는 보스턴을 103대 71로 크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