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물차 화재 엄정 수사…화물연대 “파업과 무관”

입력 2012.06.25 (06:16)

경찰은 어제 부산.경남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27대의 화물차량 화재에 대해 화물연대 총파업 참여를 압박하기 위한 방화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조직적 방화가 확인될 경우 엄정 사법 조치할 방침입니다.

화물연대는 이에 대해 이번 차량 화재는 파업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바가 없는데도 일부에서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교섭을 거부하고 파업 장기화를 조장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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