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취할 태도 무엇인지 심사숙고”

입력 2012.07.30 (10:25)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검찰이 자신에 대해 저축은행 비리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담담한 심정으로 당과 함께 무엇이 자신이 취할 태도인가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많은 위로와 격려를 주시는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 국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기소를 해서 공정한 재판을 받으면 유무죄가 가려질텐데 검찰이 기소는 안 하면서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를 이끌어 가야할 원내대표를 마치 큰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처럼 다루는 것은 처음 봤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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