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 음란 전단지 배포업자 구속

입력 2012.09.05 (11:56)

청소년에게 유해한 불법 음란 전단지를 배포한 업자가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부산시내 모텔 등 숙박업소 등지에 여성 나체 사진이 인쇄된 불법 음란 전단지를 배포한 혐의로 44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성폭력 등 23범인 김 씨는 부산 사상구 시외버스터미널과 인근 모텔 등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불법 전단지 300여 장을 배포하거나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란 전단지 배포업자뿐 아니라 불법 광고물 인쇄업자에 대한 수사와 함께 성인 PC방의 불법 음란물 영상 행위도 적극 단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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