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음란물 상영한 PC방 업주 검거

입력 2012.09.05 (15:37)

서울 관악경찰서는 PC 방에서 아동 음란물을 상영한 혐의로 PC방 업주 41살 이모 씨 등 두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PC방을 운영하면서 아동 음란물을 비롯한 5백여 개의 음란물을 PC 이용자들에게 돈을 받고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음란물을 저장한 주 컴퓨터에 각 방의 컴퓨터를 연결한 뒤 주 컴퓨터를 끄는 방법으로 경찰 단속을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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