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음주운전 등 일산서 경찰 징계 잇따라

입력 2012.09.05 (17:06)

수정 2012.09.05 (17:16)

경기도 일산 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성추행과 음주운전, 직무 태만 등으로 자체 감찰에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일산경찰서는 지난 7월 가평에서 열린 가족 참여 워크숍에서 동료 경찰관의 아내를 성추행한 모 지구대 소속 A 경사를 해임했습니다.

또, 혈중알코올농도 0.096%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교통경찰 B경사에 대해서도 해임 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 3일에는 모 지구대 소속 C경위가 직무 태만으로 적발돼 다른 경찰서로 전출되는 등 지난 한 달간 일산서 소속 경찰 3명이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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