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성추행 20대 사회복지사 구속

입력 2012.09.05 (16:04)

여고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힌 20대 사회복지사가 세차례 영장 심사 끝에 구속됐습니다.

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오늘 지난 3월과 5월 동두천시내 아파트 계단 등에서 여고생의 몸을 만지는 등 2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회복지사 25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정부지방법원은 A 씨가 경찰에 출두해 범행을 자백하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할 우려가 없어 두차례 영장을 기각했으나 A 씨가 청소년 지원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등 추가 피해가 우려돼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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