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인수위 역할 새정책 아니라 진단과 처방”

입력 2013.01.07 (11:21)

수정 2013.01.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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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 인수위원들에게 국정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고질적인 문제, 그리고 잘못된 관행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 인수위 전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한 자리에서 인수위의 목표는 새 정책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진단에 따라 처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국민의 삶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달라고 인수위원들에게 당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선규 대변인은 국가지도자연석회의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며, 새 정부 출범 전에 야당과 함께 국정을 논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권유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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