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인수위원은 자문형…책임질 것 같지 않아”

입력 2013.01.07 (17:04)

수정 2013.01.07 (17:25)

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은 대통령직 인수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실무형이라기보다는 자문형에 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인수위원에 대한 인사를 보면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밑그림에 대한 조언은 하되 책임질 인사들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와함께 박근혜 당선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과의 막힘없는 무한 소통이지만 국민들은 박 당선인의 소통 결핍증을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내정자는 박 당선인과 같은 고향 출신의 극보수 인사라며 이는 대통합 대탕평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