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정책 컨트롤타워’ 필요성 제시

입력 2013.01.07 (17:47)

수정 2013.01.07 (19:46)

cd

cd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 부처 간 정책을 조율하는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가진 첫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부처 간 칸막이 때문에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따로 돈을 들여 정책을 만들면서 세금이 낭비되고 효율성도 낮아지는 것을 경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컨트롤 타워가 있어 각 부처의 정책들이 물 흐르듯이 소통이 돼 중복도 안되고 연계되도록 할 수 있는 정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의 이 같은 발언은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던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설이나 정보통신 전담조직 신설 등의 관철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