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대강 부실사업 엄중 책임져야”

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은 4대강 부실사업에 대해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엄중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오늘 국회브리핑에서 어제 감사원 감사결과 4대강 사업이 대국민 사기극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과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장관 그리고 수자원공사 사장 등 4대강 사업을 결정하고 강행한 책임자에 대해 필요하다면 수사를 통해 법의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이명박 정권 기간동안 4대강 사업의 예산을 날치기 통과시켜준 당사자가 새누리당과 박근혜 당선인인 만큼 새누리당과 박 당선인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