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0일 안보대화…北 핵·미사일 공조방안 논의

입력 2013.01.27 (19:54)

수정 2013.01.27 (19:56)


한국, 미국, 일본 국방당국의 차관보급 인사가 이달 말 도쿄에서 모여 3차 북한 핵실험 가능성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현안을 논의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차관보급 안보 대화에서 한ㆍ미ㆍ일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역 안보정세와 인도적 지원, 재난구조 등 3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ㆍ미ㆍ일 안보 대화는 3국 안보협력 차원에서 2008년 이후 해마다 한 차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임관빈 국방부 정책실장, 마크 리퍼트 미 국방부 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차관보, 미시 마사노리 일본 방위성 정책국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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