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외교위, 강력한 대북 금융제재 방안 논의

입력 2013.03.06 (06:04)

수정 2013.03.06 (08:23)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북한의 범죄 행위, 북한 정권의 자금 조달'이라는 주제의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청문회를 시작하면서 미국의 대북 정책은 민주, 공화 양당 모두 실패했다며 북한 정권에 고통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제재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구체적 방안으로 북한의 집권 세력이 미국의 달러 등을 획득하는 것을 체계적으로 차단하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금융제재를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한 대북 제재법안을 곧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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