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프로필

입력 2013.03.13 (17:43)

수정 2013.03.13 (17:46)

1970∼80년 한국 사격의 간판스타였던 명사수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정부 부처 차관직에 올랐다.

선수 시절 197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 연속 출전해 속사권총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특급 스타였다.

대표팀 은퇴 이후인 1992년부터 5년 동안은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후진 양성에 힘썼다.

또 대한사격연맹 부회장,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선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내며 다양한 행정 경험도 쌓았다.

김인건 전 촌장의 후임으로 2011년 1월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인 태릉선수촌 촌장을 맡고 있다.

총감독으로 참가한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역대 원정 대회에서는 최고 성적인 종합 5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1979년 체육훈장 거상장, 1986년 맹호장을 받았다.

▲전북 익산(67) ▲광운대 경영학과-고려대 교육대학원 ▲사격 국가대표 ▲사격 국가대표 감독 ▲대한사격연맹 실무부회장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부위원장 ▲2012년 런던올림픽 한국 선수단 총감독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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