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13개 부처 등 차관 20명 인사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장관이 임명된 13개 부처의 차관과 국무조정실 차장 등 20개 직위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의 차관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 차관에 나승일 서울대 교수, 외교부 1차관에 김규현 외교통상부 차관보, 2차관에 조태열 경기도 자문대사가 기용됐습니다.

통일부 차관에 김남식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법무부 차관에 김학의 대전고검장, 안전행정부 1차관과 2차관엔 박찬우 행안부 소청심사위원장과 이경옥 행안부 차관보가 발탁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조현재 문화부 기획조정실장, 2차관에 박종길 태릉선수촌장, 농림축산부 차관에 여인홍 농림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2차관에 한진현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이, 보건복지부 차관엔 이영찬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 기용됐습니다.

환경부 차관에 정연만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고용노동부 차관에 정현옥 근로복지공단 이사, 여성가족부 차관에 이복실 여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임명됐습니다.

국토교통부 1차관에 박기풍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2차관엔 여형구 항공정책실장, 국무조정실 1차장과 2차장엔 홍윤식 이호영 총리실 국정운영 1,2실장이 기용됐습니다.

청와대는 내일은 각 부처의 외청장 인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