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
합리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지녀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데 적임자로 꼽힌다.
푸근한 인상은 물론 유머감각, 넉넉한 마음씨로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공군사관학교를 나와 대위로 전역하고서 행정사무관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옛 과학기술부에서 국제협력·기획·인사 분야 업무를 주로 맡다가 2007년 기상청으로 옮겼다.
기상청에서는 기획조정관·부산지방기상청장·차장으로 일했다.
국내외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 국제협력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국인 기상전문가인 켄 크로퍼드 전 기상선진화추진단장을 영입하고 국내 첫 해양기상관측선인 '기상1호'를 도입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성과를 높이고 즐거운 업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우수한 직원이나 부서를 포상하는 '땡큐 쿠폰' 제도를 운용하는 등 조직문화를 향상하는 데 애썼다.
영어·일본어·프랑스어에 능통하고 유도 초단 단증이 있다.
부인 이영자(54)씨와 2녀.
▲ 부산(57) ▲ 기장종합고등학교 ▲ 공군사관학교 전자공학과 ▲ 동국대 행정학 석사 ▲ 영국 맨체스터대 기술정책학 석사 ▲ 과학기술부 미주기술협력과장·총무과장 ▲ 경제협력개발기구 한국대표부 과학참사관 ▲ 기상청 기획조정관·부산지방기상청장·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