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들 입담 대결 속 김응용 ‘허허실실’

입력 2013.03.25 (21:50)

수정 2013.03.25 (22:03)

<앵커 멘트>

이번 주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9개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입담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가운데 현역 최고령 감독인 한화 김응용 감독이 예상외의 말솜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사 시작 3시간전부터 야구팬들이 모여든 가운데,9개구단 사령탑들이 다양한 출사표를 던집니다.

<인터뷰> 선동열 : "일한번 저지를 것이다."

<인터뷰> 김진욱 : "우승할때가 왔습니다."

자신감 넘친 후배 감독들관 달리 최고령인 한화 김응용 감독은 신중함속에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응용 : "우리가 좀 떨어지죠 솔직히 우리가 좀 약합니다.(웃음) 그러나 야구는 강한팀이 이기는 건 아니다."

<인터뷰> 김경문 : "우승팀은 한화이고 다크호스는 NC다"

<인터뷰> 김응용 : "이하동문입니다.(웃음)"

9개 구단 간판 선수들이 입담 대결을 펼치는등,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김선우 : "서재응에게 3전 전승"

<인터뷰> 서재응 : "우리 타자들이 못친 것일뿐"

<인터뷰> 봉중근 : "야구팬들을 실망시키지않겠다."

한편 프로야구 10구단인 KT는 2주간 국민 공모를 통해 야구단 이름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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