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고위 간부 재산, 평균 4,400만 원 증가

입력 2013.03.29 (09:04)

수정 2013.03.29 (09:39)

외교부 고위 간부들의 재산이 1년 사이 평균 4천4백만 원 증가했습니다.

오늘 관보에 게재된 공직자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외교부와 산하기관의 총 신고대상자 36명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평균 15억9천7백여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한명 당 평균 4천4백여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얼마전 퇴임한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은 4천2백여만 원 증가한 9억9백여만 원을 신고했고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19억천여만 원을 김병국 국립외교원장은 33억6천여만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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