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장·군수 80% 재산 늘어

입력 2013.03.29 (12:22)

수정 2013.03.29 (12:22)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경기도 내 고위 공직자의 '201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현직 자치단체장 30명 가운데 80%인 24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교범 하남시장이 부동산 가치상승 등으로 가장 많은 11억 8천400만 원이 늘었고,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단체장은 금융기관 채무상환 등으로 4억 3천100만 원이 감소한 최대호 안양시장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재산은 저축액과 주식가치가 소폭 증가하면서 지난해 4억 4천443만 원보다 111만 원이 늘었습니다.

윤화섭 의장 등 경기도의원 60%의 재산이 늘었고 신고 대상자 가운데 최고액 신고자는 166억 7천800만 원을 신고한 이동수 의왕시의원, 최저는 유병석 파주시의원으로 순부채가 9억 4천100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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