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고위직 89% 재산 증가

입력 2013.03.29 (09:38)

수정 2013.03.29 (09:50)

국방부와 산하기관, 각 군 중장 이상 고위 공무원 대부분이 지난 1년 새 재산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관보에 게재된 공직자 재산변동 현황을 보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에 근무하는 재산공개 대상자 64명 가운데 89.1%인 57명이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습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42억 7천여 만 원을 신고한 권오성 연합사 부사령관이고 이용걸 방위사업청장은 37억여 원, 이용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30억 4천여만 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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