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4차 핵실험 임박 징후 없다”

입력 2013.04.08 (16:17)

수정 2013.04.08 (16:23)

군 당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풍계리 핵 실험장 주변에서 차량과 인원의 움직임이 일부 포착됐지만 일상적인 활동으로 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난 2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이후 풍계리 서쪽과 남쪽 갱도에서 추가 핵실험을 할 준비를 해왔다며, 북한 지도부의 정치적 결단에 따라 실행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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