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개성공단 잠정 중단은 심각·위험 조치”

입력 2013.04.08 (18:49)

수정 2013.04.08 (18:50)

민주통합당은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에서 근로자들을 철수시키기로 한 것은 심각하고 위험한 조치라며 즉각 재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은 자칫 개성공단을 실제 폐쇄단계로 이르게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개성공단은 한반도 평화의 최후 보루라며 개성공단 조업 정상화를 위해 대화에 나설 것을 북한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정 수석대변인은 또 우리 정부 역시 개성공단 잠정 중단이 남북 관계의 돌이킬 수 없는 후퇴를 가져올 것이라는 심각성을 각인하고 즉시 남북 당국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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