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 ‘외국인 대피’ 위협…도움 안돼”

입력 2013.04.10 (06:13)

수정 2013.04.10 (13:42)

북한이 남한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대피하라고 위협한 데 대해 미국은 긴장만 높이려는 수사로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몇 주 동안 호전적인 언사와 도발적인 성명이 끊이지 않았다며 그 피해는 북한 주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이와 함께 북한이 평화 길을 선택하고 국제 사회 의무를 준수해달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요구를 다시 한번 북한 지도부에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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