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류승우, ‘3경기 연속골’로 16강 도전

입력 2013.06.27 (21:50)

수정 2013.07.04 (08:32)

<앵커 멘트>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청소년 대표팀이 오늘 밤,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는데요,

대표팀의 주 공격수, 류승우는 세 경기 연속 골로 16강 진출을 이끌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2차전은 한편의 반전 드라마였습니다.

실점 뒤 두 골을 몰아쳐 역전승한 쿠바전.

강호 포르투갈전에선 전반 3분 만에 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따라붙어 2대 2, 귀중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역전과 동점, 결정적인 순간, 그 중심에 류승우가 있었습니다.

류승우를 중심으로 이룬 청소년팀의 놀라운 뒷심은 피파가 주목할 정도였습니다.

대표팀은 이제 16강 진출을 놓고, 나이지리아와 격돌합니다.

세 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류승우는 물오른 골 감각으로 승리를 자신합니다.

<인터뷰> 류승우(청소년축구국가대표) : "90분 내내 압박해서 나이지리아를 이겨 16강 진출에 성공하겠다."

KBS 한국방송은 16강 진출이 걸린 나이지리아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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