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본부, 주택 침수·도로 통제 잇따라

입력 2013.07.22 (10:30)

수정 2013.07.22 (13:4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의 집중 호우로 현재까지 경기도 오산에서 주택 6채가 침수돼 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서울 잠수교와 양재천길, 강원도 영월 지방도 413호 등 도로 5곳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치악산과 북한산, 오대산 국립공원의 117개 탐방로도 현재 통제되고 있습니다.

재난안전본부는 재난 취약지역 270여 곳에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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