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원순 시장 헬기 사고 책임있는 자세 가져야”

입력 2013.11.17 (11:40)

수정 2013.11.17 (11:40)

새누리당은 서울 삼성동 헬기 사고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시장이 이번 사건이 서울시 관할이 아니고 서울지방항공청과 국토부 담당이라고 발언한 것과 불행중 다행이라는 표현을 한 것은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변인은 서울에는 다른 지역보다 초고층 빌딩이나 아파트가 많은 만큼 박 시장은 책임 소재를 떠나 시장으로서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악재들에 대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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