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청와대 조직적 범죄 드러나…특검 이뤄져야”

입력 2013.12.05 (14:55)

수정 2013.12.05 (15:35)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청와대 조 모 행정관의 개인 정보 불법 열람 요청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의 조직적인 범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며 특검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천 대표는 오늘 정의당 상무위원회의에서 청와대 스스로 죄를 자백하고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도 특검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검은 민주당만의 요구가 아니었다며 조속히 야권의 특검 단일법안을 제출하고 어렵게 모은 각계 연석회의의 대열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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