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또 개인적 일탈…청와대 해명은 꼬리 자르기”

입력 2013.12.05 (16:19)

수정 2013.12.05 (16:56)

민주당은 청와대 조 모 행정관 의혹과 관련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사퇴에 청와대가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개인적 일탈이라는 청와대 해명은 '꼬리 자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수사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하고 있다며 검찰의 책임 있는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도 조만간 조직적 개입이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며 국가 기관 대선 개입이라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특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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