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서울대 검증으로 연구 지연 우려”

입력 2005.12.12 (15:32)

수정 2005.12.12 (15:34)

과학기술부는 오늘 황우석 교수의 연구결과에 대한 서울대의 재검증 방침에 대해 연구 지연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과기부는 또 서울대 측이 조사위원회 구성에 정부의 참여를 요청하더라도 과학계 자체의 검증문제인 만큼 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기부의 한 관계자는 황 교수가 일단 서울대 측에 자체 검증을 요청한 것은 그만큼 연구성과에 대해 자신이 있고, 믿을 만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울대가 명예를 걸고 진상을 규명할 것으로 본다며 조사가 진행중인 기간에는 연구 성과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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