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넥센에 화력쇼…이대형 ‘이것이 발야구다!’

입력 2015.08.18 (21:45) 수정 2015.08.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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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하위팀 kt가 1회에만 대거 9점을 뽑으면서 넥센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kt 득점의 물꼬를 튼 것은 바로 이대형의 빠른 발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대형 선수 이른바 발야구가 무엇인지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1회말 넥센 2루수 서건창이 한번 주춤하는 사이 빠른 발을 앞세워,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넥센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이대형은 또 다시 3루 도루를 시도했고, 넥센 포수 박동원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선취 득점을 올렸습니다.

완전히 발로 만든 득점이었습니다.

이대형은 타자 일순한 1회말 2루타, 3회말에는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모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대형의 활약속에 kt는 구단 사상 한 이닝 최다 득점인 9득점을 달성했습니다.

kt는 넥센을 15대 5로 물리쳤습니다.

삼성과 두산의 잠실 경기에서는 부상 선수가 속출했습니다.

두산 민병헌이 3회말 주루 도중 통증으로 교체됐고, 선발 니퍼트도 4회 박한이에게 안타를 맞은 뒤, 극심한 통증 속에 4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삼성은 구자욱이 투구에 맞고 교체된 가운데 두산에 12대 2로 앞서있습니다.

롯데는 4대 1로 뒤진 8회말 황재균의 역전 만루 홈런을 앞세워 LG를 7대 4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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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넥센에 화력쇼…이대형 ‘이것이 발야구다!’
    • 입력 2015-08-18 21:46:39
    • 수정2015-08-18 22: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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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하위팀 kt가 1회에만 대거 9점을 뽑으면서 넥센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kt 득점의 물꼬를 튼 것은 바로 이대형의 빠른 발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대형 선수 이른바 발야구가 무엇인지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1회말 넥센 2루수 서건창이 한번 주춤하는 사이 빠른 발을 앞세워,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넥센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이대형은 또 다시 3루 도루를 시도했고, 넥센 포수 박동원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선취 득점을 올렸습니다.

완전히 발로 만든 득점이었습니다.

이대형은 타자 일순한 1회말 2루타, 3회말에는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모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대형의 활약속에 kt는 구단 사상 한 이닝 최다 득점인 9득점을 달성했습니다.

kt는 넥센을 15대 5로 물리쳤습니다.

삼성과 두산의 잠실 경기에서는 부상 선수가 속출했습니다.

두산 민병헌이 3회말 주루 도중 통증으로 교체됐고, 선발 니퍼트도 4회 박한이에게 안타를 맞은 뒤, 극심한 통증 속에 4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삼성은 구자욱이 투구에 맞고 교체된 가운데 두산에 12대 2로 앞서있습니다.

롯데는 4대 1로 뒤진 8회말 황재균의 역전 만루 홈런을 앞세워 LG를 7대 4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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