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포츠 선정 ‘국내 10대 뉴스’

입력 2006.12.31 (22:07) 수정 2006.12.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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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해 스포츠계 또한, 참으로 다사 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국내와 해외에서 벌어진 스포츠계 10대 뉴스를 네티즌과 함께 KBS가 선정했습니다.

먼저, 국내스포츠 10대 뉴스를 김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한국 축구, 독일월드컵 16강 좌절

1승1무1패로 16강 실패.

한국 축구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그러나 원정 사상 첫 승을 거두며 2010년을 기약했습니다.

2. 피겨 김연아 시니어 그랑프리 우승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우승 뒤, 파이널에서 정상에 오른 김연아의 소식은 피겨 불모지였던 우리 땅에 새로운 희망을 심은 이정표가 됐습니다.

3. 수영 박태환 AG 3관왕

지난 82년 최윤희 이후 24년 만에 AG 수영 3관왕에 오른 박태환.

17살의 수영 신동 박태환은 우리 수영의 르네상스를 예고했습니다.

4. 한국 야구 WBC 4강 쾌거

세계 4강에 오르며 기염을 토한 우리 야구는 한국을 야구의 변방으로 여겼던 사람들을 놀라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5. 야구 이승엽 개인통산 400홈런 돌풍

홈런왕 이승엽은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개인 통산 40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세계의 홈런왕을 향한 대열에 섰습니다.

6. 영원한 승마인 고 김형칠선수 낙마 사고

아시안게임 도중 들려온 이 사고사는 슬픔과 함께 국가대표선수의 사고에 대한 보상책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7. 프로야구 삼성,프로축구 성남 챔피언 등극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국내 정상에 오른 삼성과, K-리그에서 7번째 챔프에 오른 성남은, 이제 다른 팀의 도전을 받는 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8.설기현, 마침내 프리미어리거

벨기에부터 시작해 6년 만에 마침내 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한 설기현은 스포츠팬들의 가슴을 뿌듯하게 했습니다.

9. 박치기왕 고 김일 떠나다.

병마와 싸우다 마침내 세상을 떠난 고 김 일. 그러나 그는 영원한 박치기왕으로 우리 가슴에 남았습니다.

10. 장미란 세계선수권 2연속 정상

여자 역사 장미란,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지만, 아시안게임 우승 좌절로 흘렸던 그의 눈물도 우리 가슴에 깊이 각인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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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스포츠 선정 ‘국내 10대 뉴스’
    • 입력 2006-12-31 21:43:05
    • 수정2006-12-31 22:20:54
    뉴스 9
<앵커 멘트> 올 한해 스포츠계 또한, 참으로 다사 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국내와 해외에서 벌어진 스포츠계 10대 뉴스를 네티즌과 함께 KBS가 선정했습니다. 먼저, 국내스포츠 10대 뉴스를 김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한국 축구, 독일월드컵 16강 좌절 1승1무1패로 16강 실패. 한국 축구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그러나 원정 사상 첫 승을 거두며 2010년을 기약했습니다. 2. 피겨 김연아 시니어 그랑프리 우승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우승 뒤, 파이널에서 정상에 오른 김연아의 소식은 피겨 불모지였던 우리 땅에 새로운 희망을 심은 이정표가 됐습니다. 3. 수영 박태환 AG 3관왕 지난 82년 최윤희 이후 24년 만에 AG 수영 3관왕에 오른 박태환. 17살의 수영 신동 박태환은 우리 수영의 르네상스를 예고했습니다. 4. 한국 야구 WBC 4강 쾌거 세계 4강에 오르며 기염을 토한 우리 야구는 한국을 야구의 변방으로 여겼던 사람들을 놀라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5. 야구 이승엽 개인통산 400홈런 돌풍 홈런왕 이승엽은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개인 통산 40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세계의 홈런왕을 향한 대열에 섰습니다. 6. 영원한 승마인 고 김형칠선수 낙마 사고 아시안게임 도중 들려온 이 사고사는 슬픔과 함께 국가대표선수의 사고에 대한 보상책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7. 프로야구 삼성,프로축구 성남 챔피언 등극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국내 정상에 오른 삼성과, K-리그에서 7번째 챔프에 오른 성남은, 이제 다른 팀의 도전을 받는 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8.설기현, 마침내 프리미어리거 벨기에부터 시작해 6년 만에 마침내 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한 설기현은 스포츠팬들의 가슴을 뿌듯하게 했습니다. 9. 박치기왕 고 김일 떠나다. 병마와 싸우다 마침내 세상을 떠난 고 김 일. 그러나 그는 영원한 박치기왕으로 우리 가슴에 남았습니다. 10. 장미란 세계선수권 2연속 정상 여자 역사 장미란,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지만, 아시안게임 우승 좌절로 흘렸던 그의 눈물도 우리 가슴에 깊이 각인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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