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해트트릭’ 신태용호, 예멘 5-0 완파

입력 2016.01.17 (05:00) 수정 2016.01.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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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예멘을 꺾고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2연승을 거두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슈틸리케호에서도 맹활약한 권창훈이 세 골,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전반 14분 만에 가볍게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황희찬의 전진 패스를 권창훈이 가볍게 첫 골로 연결했습니다.

권창훈은 30분에는 머리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슬찬의 정교한 크로스와 권창훈의 위치 선정이 돋보였습니다.

10분 뒤 권창훈은 류승우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로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전반을 3대 0으로 앞선 우리나라는 후반 27분 류승우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권창훈은 이번에는 절묘한 전진 패스로 류승우의 골을 도왔습니다.

3분 뒤 김승준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한 우리나라는 5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권창훈(올림픽 축구 대표팀/3골 1도움) : "몸을 조금씩 만들고 처음 선발로 경기를 뛰었는데... 골은 동료들이 다 만들어줬기때문에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친 우리나라는 목표했던 다득점에 성공하며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세 번째 경기 이라크와 할 때는 조금 숨통을 트이면서 우리가 하고자하는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태용호는 오는 20일 지난 대회 우승팀인 강호 이라크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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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창훈 해트트릭’ 신태용호, 예멘 5-0 완파
    • 입력 2016-01-17 05:02:26
    • 수정2016-01-17 07:48:08
<앵커 멘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예멘을 꺾고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2연승을 거두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슈틸리케호에서도 맹활약한 권창훈이 세 골,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전반 14분 만에 가볍게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황희찬의 전진 패스를 권창훈이 가볍게 첫 골로 연결했습니다.

권창훈은 30분에는 머리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슬찬의 정교한 크로스와 권창훈의 위치 선정이 돋보였습니다.

10분 뒤 권창훈은 류승우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로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전반을 3대 0으로 앞선 우리나라는 후반 27분 류승우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권창훈은 이번에는 절묘한 전진 패스로 류승우의 골을 도왔습니다.

3분 뒤 김승준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한 우리나라는 5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권창훈(올림픽 축구 대표팀/3골 1도움) : "몸을 조금씩 만들고 처음 선발로 경기를 뛰었는데... 골은 동료들이 다 만들어줬기때문에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친 우리나라는 목표했던 다득점에 성공하며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세 번째 경기 이라크와 할 때는 조금 숨통을 트이면서 우리가 하고자하는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태용호는 오는 20일 지난 대회 우승팀인 강호 이라크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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