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총출동’ 美 농구, 아르헨 꺾고 4강 진출

입력 2016.08.18 (21:56) 수정 2016.08.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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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BA 선수들이 총출동한 미국 남자농구팀이 아르헨티나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허들 100m에서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한 국가 선수들이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NBA 선수들로 뭉친 미국 남자농구 드림팀.

8강전에서 만난 아르헨티나는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녹취> "자 이거죠! 아 대단한 덩크가 나옵니다."

미국은 105대 78로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2008년 베이징 대회를 시작으로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육상 여자 허들 100m 결승.

미국 선수들이 세 자매처럼 순서대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1972년 뮌헨 올림픽 때 정식 종목이 된 이래 같은 나라 선수들이 금, 은, 동을 싹쓸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러시아 국적의 유일한 육상 출전자 다리야 클리시나는 여자 멀리뛰기에서 9위에 그쳤습니다.

집단 도핑으로 러시아 육상 전원이 출전 금지당하면서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클리시나에 관심이 쏠렸지만 6m63을 뛰는 데 그쳤습니다.

금메달은 7m 17을 기록한 미국의 티아나 바톨레타가 가져갔습니다.

여자 하키, 네덜란드와 독일의 경기는 종료와 동시에 승부가 갈렸습니다.

네덜란드는 3대 3 동점 상황에서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놓고 골을 넣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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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팀 총출동’ 美 농구, 아르헨 꺾고 4강 진출
    • 입력 2016-08-18 22:04:34
    • 수정2016-08-18 22: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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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BA 선수들이 총출동한 미국 남자농구팀이 아르헨티나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허들 100m에서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한 국가 선수들이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NBA 선수들로 뭉친 미국 남자농구 드림팀. 8강전에서 만난 아르헨티나는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녹취> "자 이거죠! 아 대단한 덩크가 나옵니다." 미국은 105대 78로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2008년 베이징 대회를 시작으로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육상 여자 허들 100m 결승. 미국 선수들이 세 자매처럼 순서대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1972년 뮌헨 올림픽 때 정식 종목이 된 이래 같은 나라 선수들이 금, 은, 동을 싹쓸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러시아 국적의 유일한 육상 출전자 다리야 클리시나는 여자 멀리뛰기에서 9위에 그쳤습니다. 집단 도핑으로 러시아 육상 전원이 출전 금지당하면서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클리시나에 관심이 쏠렸지만 6m63을 뛰는 데 그쳤습니다. 금메달은 7m 17을 기록한 미국의 티아나 바톨레타가 가져갔습니다. 여자 하키, 네덜란드와 독일의 경기는 종료와 동시에 승부가 갈렸습니다. 네덜란드는 3대 3 동점 상황에서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놓고 골을 넣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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