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 장성들의 자원봉사 활동 ‘대회 빛낸다’

입력 2015.10.09 (21:39) 수정 2015.10.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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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경 세계 군인 체육대회엔 퇴역 장성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끄는데요,

외국 선수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안내하거나 경기장 응원을 주도하며 대회를 빛내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비역 중장 임관빈씨가 10여 명의 미국 선수단을 데리고 안동 하회 마을을 찾았습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 한옥 마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새끼줄 꼬기와 하회탈 쓰기 등, 우리 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찜닭과 간고등어 등 안동의 별미를 맛보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녹취> "요리 맛이 어떻습니까? (아주 훌륭합니다.)"

임관빈씨는 이번 문경 군인체육대회 미국 서포터 단장역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퇴역 군인이지만 외국 선수단에 한국을 알리면서 대회 성공에 일조하고픈 마음입니다.

<인터뷰> 임관빈(예비역 중장) : "예비역이 됐지만 아주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일이 아주 좋습니다."

예비역 장군 방효복씨도 몽골 서포터 단장으로서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서포터들과 열렬한 응원을 펼치며 경기장 열기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효복(예비역 중장) : "어떻게 하면 (대회 성공에) 일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자원봉사로 지원했습니다."

이번 대회 각국 서포터 단장을 맡은 예비역 장성은 모두 6명, 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시 현장을 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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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역 장성들의 자원봉사 활동 ‘대회 빛낸다’
    • 입력 2015-10-09 21:40:45
    • 수정2015-10-09 2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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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경 세계 군인 체육대회엔 퇴역 장성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끄는데요,

외국 선수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안내하거나 경기장 응원을 주도하며 대회를 빛내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비역 중장 임관빈씨가 10여 명의 미국 선수단을 데리고 안동 하회 마을을 찾았습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 한옥 마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새끼줄 꼬기와 하회탈 쓰기 등, 우리 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찜닭과 간고등어 등 안동의 별미를 맛보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녹취> "요리 맛이 어떻습니까? (아주 훌륭합니다.)"

임관빈씨는 이번 문경 군인체육대회 미국 서포터 단장역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퇴역 군인이지만 외국 선수단에 한국을 알리면서 대회 성공에 일조하고픈 마음입니다.

<인터뷰> 임관빈(예비역 중장) : "예비역이 됐지만 아주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일이 아주 좋습니다."

예비역 장군 방효복씨도 몽골 서포터 단장으로서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서포터들과 열렬한 응원을 펼치며 경기장 열기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효복(예비역 중장) : "어떻게 하면 (대회 성공에) 일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자원봉사로 지원했습니다."

이번 대회 각국 서포터 단장을 맡은 예비역 장성은 모두 6명, 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시 현장을 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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