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新풍속도] (21) 서서 일(공부)할까? 앉아서 일(공부)할까?

입력 2016.06.01 (07:05) 수정 2016.06.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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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제퍼슨과 윈스턴 처칠, 어니스트 헤밍웨이, 도널드 럼스펠드…. 굳이 직함을 붙이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만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자살한 헤밍웨이를 포함해 모두 장수했거나 장수의 기질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에겐 역시 공통된 생활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다음의 그림과 사진이 말해준다.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1743년~1826년) 미국의 3대 대통령이자 독립선언의 기초자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1743년~1826년) 미국의 3대 대통령이자 독립선언의 기초자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1874년~1965년) 영국의 총리로 2차 세계대전을 이끈 정치인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1874년~1965년) 영국의 총리로 2차 세계대전을 이끈 정치인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1899년~1961년)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1899년~1961년)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소설가


도널드 럼스펠드(Donald Rumsfeld, 1932년~현재) 미국의 국방장관으로 이라크전 주도도널드 럼스펠드(Donald Rumsfeld, 1932년~현재) 미국의 국방장관으로 이라크전 주도


이들은 집이나 집무실에서 글을 쓰거나 업무를 볼 때 위 사진처럼 주로 서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보니 집무실에는 모두 '서서 일하는 책상(standing desk)'이 별도로 있었다고 한다. 이들뿐만이 아니다. 문헌에 따르면 1400년대 유럽의 귀족 가문에서도 '서서 일하는' 문화가 크게 확산했었다고 한다.

'서서 일하기 열풍' 국내외 확산

세월이 많이 흘러 2000년대,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지구촌에 '서서 일하기'가 열풍처럼 번지고 있다. 장시간 앉아 있기가 흡연보다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쏟아지면서부터다. 얼마 전 스탠딩 책상이 청소년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미국에서는 일터는 물론 학교에서까지 아예 의자를 치워버리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라고 사정이 다르지 않다. 행정자치부 등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른바 '스마트 오피스'라는 이름 아래 서서 일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서 일하기의 부작용을 말해주는 연구나 반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장시간 서서 일할 경우 무릎 질환 등 다른 신체적 질병으로 이어질 뿐더러 일과 후 건강에 소홀해져 운동량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영국 러프버러 대학이 지난해 서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을 관찰한 결과 활동 시간은 6% 느는 데 그쳤고, 운동량은 오히려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 후 일종의 보상심리로 운동을 않고 쉬기만 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영국 러프버러 대학이 지난해 서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을 관찰한 결과 활동 시간은 6% 느는 데 그쳤고, 운동량은 오히려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 후 일종의 보상심리로 운동을 않고 쉬기만 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서 일할까? 앉아서 일할까?

이런 혼란된 정보 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앉아 있기가 흡연보다 나쁘다니 서서 일(공부)할까? 서서 일하면 다른 질병을 유발한다니 지금처럼 앉아서 일(공부)할까? 이런 직장인이나 기업주, 혹은 청소년이나 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공중보건대학 A&M 건강과학센터 연구진이 지난주 학술지에 발표한 내용이다. 이 연구는 피실험자가 무한정 앉아 있거나 줄곧 서 있는 경우를 가정하는 기존 연구와 달리 개인의 특성에 따라 섰다 앉기를 병행할 수 있는 상황을 전제로 했다.

[바로가기]☞ 사이언스 데일리 ‘생산성 높이기 쉬울 수 있다 : 일어 서라’

연구대상은 콜센터 직원 170명,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6개월 동안 생산성의 변화를 측정했다. 한 그룹은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원들이었고, 다른 그룹에는 높낮이를 조절해 서서도 일할 수 있는 사무용 책상을 지급했다.

서서 일하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국내외 가구업체들이 이용자가 높낮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책상들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서서 일하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국내외 가구업체들이 이용자가 높낮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책상들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연구기간인 6개월이 지난 후,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앉아서만 일하는 직원들에 비해 생산성이 4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성은 각 상담직원이 한 시간에 성공한 콜의 횟수로 평가했다.)

서 있는 시간 예상보다 짧았다

흥미로운 점은 생산성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내용뿐 아니라 (앉아 있는 시간에 비해) 서 있는 시간이 일반적인 예상만큼 길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 그룹이 앉아서만 있는 그룹보다 덜 앉아 있는 시간은 하루에 불과 1.6시간에 불과했다.

생산성의 차이가 한 달이 지나서야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한 달 동안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가 두 달째 접어들어, 참가자들이 서서 일하는 책상에 익숙해지면서 급격히 높아진 것이다.



일정 기간 지나야 건강상 효과

연구진은 또 콜센터 직원들의 신체적인 불편과 관련된 데이터도 집계했다. 그 결과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의 직원 가운데 75%가 6개월 동안의 이용 후 신체적인 불편함이 줄어들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직원들이 섰다 앉기를 최적의 조건으로 조합하는데 일정 기간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강조한다.

관련 내용을 포브스지에 기고한 미국 전문가는 서서 일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서서 일하기의 장단점

앞서도 언급했지만 서서 일하기를 권장하는 전문가들은 스탠딩 책상이 우리의 인지기능을 향상해준다고 주장한다. 어떤 업종에 근무하든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한다.

또 다른 장점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근로자들을 예로 들면 하루에 직장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평균 5시간 41분에 이른다고 한다. 여기에 밤에는 누운 채로 7시간을 잔다. 이렇게 앉고 누워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건강상의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서서 일하면 이런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서서 일하기 역시 우리의 건강상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서서 일할지, 앉아서 일할지는 이런 장단점과 적응기간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국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물론 맡은 업무와 개인적 특성도 필수적인 고려사항이다.

그러나 온종일 앉아 일하거나, 줄곧 서서만 일하는 방식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하루의 업무에 맞춰 때로는 서서, 때로는 앉아서 일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개발해 건강도 챙기고 업무효율도 높여보자.

당신은 지금 몇 시간 째 책상에 앉아 있는가?

김종명 에디터의 [사무실 新풍속도] 시리즈
① “점심은 얼간이들이나 먹는 거야”
② 변기보다 400배 지저분한 그곳에서 음식을?
③ 당신의 점심시간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④ 유령 회사’의 시대…일자리는 어디로?
⑤ 아인슈타인과 처칠, 구글과 나이키의 공통점?
⑥ 당당히 즐기는 낮잠…. NASA의 '26분' 법칙
⑦ 직장인이 듣고 싶은 ‘하얀 거짓말’
⑧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과는 무엇입니까?
⑨ 남자는 키 여자는 체중…? 직장인과 나폴레옹 콤플렉스
⑩ 직장 내 ‘폭탄’들의 승승장구 비결…왜?
⑪ 2016 한국인 행복곡선은 L자형?
⑫ 미래 기업에 ‘사무실은 놀이터다’
⑬ ‘눈물의 비디오’와 4차 산업혁명
⑭ “월요일이 너무 싫어”…극복법은?
⑮ 직장 상사의 '갑질'은 전염병이다.
⑯ 연차 독려?…“갑질문화부터 고쳐라”
⑰ ‘긱경제’ 급부상…약일까 독일까?
⑱ 7시간 이상 자면 회사가 돈을 준다고?
⑲ 성공과 잠…줄여라! VS 더 자라!
⑳ “춥다” vs “덥다”…여름이면 불붙는 성(性)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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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실 新풍속도] (21) 서서 일(공부)할까? 앉아서 일(공부)할까?
    • 입력 2016-06-01 07:05:59
    • 수정2016-06-17 11:30:05
    사무실 新 풍속도 시즌1
토머스 제퍼슨과 윈스턴 처칠, 어니스트 헤밍웨이, 도널드 럼스펠드…. 굳이 직함을 붙이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만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자살한 헤밍웨이를 포함해 모두 장수했거나 장수의 기질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에겐 역시 공통된 생활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다음의 그림과 사진이 말해준다.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1743년~1826년) 미국의 3대 대통령이자 독립선언의 기초자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1874년~1965년) 영국의 총리로 2차 세계대전을 이끈 정치인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1899년~1961년)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소설가 도널드 럼스펠드(Donald Rumsfeld, 1932년~현재) 미국의 국방장관으로 이라크전 주도 이들은 집이나 집무실에서 글을 쓰거나 업무를 볼 때 위 사진처럼 주로 서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보니 집무실에는 모두 '서서 일하는 책상(standing desk)'이 별도로 있었다고 한다. 이들뿐만이 아니다. 문헌에 따르면 1400년대 유럽의 귀족 가문에서도 '서서 일하는' 문화가 크게 확산했었다고 한다. '서서 일하기 열풍' 국내외 확산 세월이 많이 흘러 2000년대,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지구촌에 '서서 일하기'가 열풍처럼 번지고 있다. 장시간 앉아 있기가 흡연보다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쏟아지면서부터다. 얼마 전 스탠딩 책상이 청소년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미국에서는 일터는 물론 학교에서까지 아예 의자를 치워버리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라고 사정이 다르지 않다. 행정자치부 등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른바 '스마트 오피스'라는 이름 아래 서서 일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서 일하기의 부작용을 말해주는 연구나 반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장시간 서서 일할 경우 무릎 질환 등 다른 신체적 질병으로 이어질 뿐더러 일과 후 건강에 소홀해져 운동량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영국 러프버러 대학이 지난해 서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을 관찰한 결과 활동 시간은 6% 느는 데 그쳤고, 운동량은 오히려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 후 일종의 보상심리로 운동을 않고 쉬기만 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서 일할까? 앉아서 일할까? 이런 혼란된 정보 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앉아 있기가 흡연보다 나쁘다니 서서 일(공부)할까? 서서 일하면 다른 질병을 유발한다니 지금처럼 앉아서 일(공부)할까? 이런 직장인이나 기업주, 혹은 청소년이나 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공중보건대학 A&M 건강과학센터 연구진이 지난주 학술지에 발표한 내용이다. 이 연구는 피실험자가 무한정 앉아 있거나 줄곧 서 있는 경우를 가정하는 기존 연구와 달리 개인의 특성에 따라 섰다 앉기를 병행할 수 있는 상황을 전제로 했다. [바로가기]☞ 사이언스 데일리 ‘생산성 높이기 쉬울 수 있다 : 일어 서라’ 연구대상은 콜센터 직원 170명,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6개월 동안 생산성의 변화를 측정했다. 한 그룹은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원들이었고, 다른 그룹에는 높낮이를 조절해 서서도 일할 수 있는 사무용 책상을 지급했다. 서서 일하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국내외 가구업체들이 이용자가 높낮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책상들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연구기간인 6개월이 지난 후,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앉아서만 일하는 직원들에 비해 생산성이 4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성은 각 상담직원이 한 시간에 성공한 콜의 횟수로 평가했다.) 서 있는 시간 예상보다 짧았다 흥미로운 점은 생산성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내용뿐 아니라 (앉아 있는 시간에 비해) 서 있는 시간이 일반적인 예상만큼 길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 그룹이 앉아서만 있는 그룹보다 덜 앉아 있는 시간은 하루에 불과 1.6시간에 불과했다. 생산성의 차이가 한 달이 지나서야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한 달 동안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가 두 달째 접어들어, 참가자들이 서서 일하는 책상에 익숙해지면서 급격히 높아진 것이다. 일정 기간 지나야 건강상 효과 연구진은 또 콜센터 직원들의 신체적인 불편과 관련된 데이터도 집계했다. 그 결과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의 직원 가운데 75%가 6개월 동안의 이용 후 신체적인 불편함이 줄어들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직원들이 섰다 앉기를 최적의 조건으로 조합하는데 일정 기간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강조한다. 관련 내용을 포브스지에 기고한 미국 전문가는 서서 일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서서 일하기의 장단점 앞서도 언급했지만 서서 일하기를 권장하는 전문가들은 스탠딩 책상이 우리의 인지기능을 향상해준다고 주장한다. 어떤 업종에 근무하든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한다. 또 다른 장점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근로자들을 예로 들면 하루에 직장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평균 5시간 41분에 이른다고 한다. 여기에 밤에는 누운 채로 7시간을 잔다. 이렇게 앉고 누워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건강상의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서서 일하면 이런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서서 일하기 역시 우리의 건강상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서서 일할지, 앉아서 일할지는 이런 장단점과 적응기간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국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물론 맡은 업무와 개인적 특성도 필수적인 고려사항이다. 그러나 온종일 앉아 일하거나, 줄곧 서서만 일하는 방식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하루의 업무에 맞춰 때로는 서서, 때로는 앉아서 일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개발해 건강도 챙기고 업무효율도 높여보자. 당신은 지금 몇 시간 째 책상에 앉아 있는가? 김종명 에디터의 [사무실 新풍속도] 시리즈 ① “점심은 얼간이들이나 먹는 거야” ② 변기보다 400배 지저분한 그곳에서 음식을? ③ 당신의 점심시간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④ 유령 회사’의 시대…일자리는 어디로? ⑤ 아인슈타인과 처칠, 구글과 나이키의 공통점? ⑥ 당당히 즐기는 낮잠…. NASA의 '26분' 법칙 ⑦ 직장인이 듣고 싶은 ‘하얀 거짓말’ ⑧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과는 무엇입니까? ⑨ 남자는 키 여자는 체중…? 직장인과 나폴레옹 콤플렉스 ⑩ 직장 내 ‘폭탄’들의 승승장구 비결…왜? ⑪ 2016 한국인 행복곡선은 L자형? ⑫ 미래 기업에 ‘사무실은 놀이터다’ ⑬ ‘눈물의 비디오’와 4차 산업혁명 ⑭ “월요일이 너무 싫어”…극복법은? ⑮ 직장 상사의 '갑질'은 전염병이다. ⑯ 연차 독려?…“갑질문화부터 고쳐라” ⑰ ‘긱경제’ 급부상…약일까 독일까? ⑱ 7시간 이상 자면 회사가 돈을 준다고? ⑲ 성공과 잠…줄여라! VS 더 자라! ⑳ “춥다” vs “덥다”…여름이면 불붙는 성(性)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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