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9일 귀국..WBC 참가 소망

입력 2005.12.08 (11:11)

수정 2005.12.08 (11:19)

미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봉중근[25.신시내티 레즈]이 9일 오후 5시20분 대한항공 036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봉중근 에이전트인 이치훈씨는 8일 \"봉중근 선수가 귀국 직후부터 모교인 신일고에서 훈련하고 내년 1월 말쯤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두 달 가까이 선발 수업을 받으며 실전감각을 익혔던 봉중근은 최고 구속 146㎞의 공을 뿌릴 만큼 어깨 부상에서 완쾌돼 내년 빅리그 재진입 기대가 높다.
봉중근은 또 내년 3월 야구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의지를 밝혔는 데 희소성이 있는 좌완투수로 태극마크를 달고 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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