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전사’ 붉은 악마, 월드컵 원정 응원길

입력 2006.06.09 (17:43)

수정 2006.06.09 (17:45)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스 `붉은 악마'가 9일 독일 월드컵 원정 응원길에 나섰다.
`붉은 악마' 원정 응원단 60여명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 여객청사에서 출정식을 열고 우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위한 힘찬 응원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떠난다.
`붉은 악마'는 11일 180여명, 12일 80여명, 17일 100여명 등 모두 480여명이 독일 현지에서 교민들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붉은 악마'는 예선 3경기마다 가로 22mㆍ세로 15m의 대형 천에 서로 다른 문구를 새기는 `깜짝 응원'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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